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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건강정보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당장 실천해야 할 예방법 총 정리

by 홀리몰리_포 202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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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탕후루와 아이스크림케이크, 까먹는 젤리 등이 유행하면서 아이들이나 자기 자신이 당뇨병에 걸리지는 않을까 걱정이 있으신 분들이 계신가요? 당뇨병은 한 번 생기면 계속해서 약을 먹거나 식단 관리가 필요하며 생활습관을 한 번에 바꿔야 하는 질병입니다. 특히 제2형 당뇨병은 현재 매우 흔한 만성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1. 제2형 당뇨병

2형 당뇨병은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지며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인슐린은 혈액 속의 포도당을 세포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2형 당뇨병에 걸리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포도당을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지 못해 혈액 속에 포도당이 쌓여 혈당을 높입니다.

 

1형 당뇨병은 유전적인 요소도 있으며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나타나며 자가면역 반응에 의해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부족해지면 발생합니다. 2형 당뇨병은 주로 성인들에게 나타나며 어느 정도의 유전적인 요소도 있지만 대부분은 비만, 부적절한 식습관 등의 후천적인 것에 의해 발생합니다.


2. 당뇨병의 원인

  • 비만 : 비만이나 과체중은 인슐린의 저항성을 증가시킵니다.
  • 유전 :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병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 운동부족 : 운동 부족은 결국 비만으로 이어져 당뇨병의 위험을 높입니다.
  • 부적절한 식습관 : 고열량, 고단백, 고지방 등의 식단은 당뇨병 위험을 높입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 : 과도한 스트레스는 혈당 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 당뇨병에 가장 위험한 식이요인 3가지

미국 터프츠 대학교 연구진이 분석한 결과 식이 요인은 당뇨병 발생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끼치며 당뇨병 발병률 증가에 크게 기여한다고 합니다.

 

통곡물 섭취 부족

통곡물은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혈당 조절과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더군다나 통곡물은 소화 속도를 늦추어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현미, 귀리, 퀴노아 등의 통곡물을 식단에 포함하는 것만으로도 당뇨병 발병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정제된 탄수화물 과다 섭취

정제된 탄수화물은 섬유질과 영양소가 대부분 제거된 상태로 체내에서 빠르게 소화되고 흡수되어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하며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다시 탄수화물을 찾는 저혈당 상태로 가며 췌장이 과도한 활동을 하게 합니다. 설탕, 흰 밀가루, 백미가 대표적인 정제 탄수화물입니다.

 

가공육 과다 섭취

가공육은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키고 체중증가를 유발하는 포화지방과 첨가된 방부제로 인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가공육의 섭취를 줄이고 생선, 달걀, 콩류 등을 통해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당뇨병 증상

  • 소변을 자주 본다.
  • 갈증을 느끼며 물을 자꾸 마신다.
  • 원인 없이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한다.
  • 체력이 저하되며 극심한 피로를 느낀다.
  • 없던 피부 질환이 생기거나 피부가 가렵다.
  •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
  • 식사량이 많이 늘어난다.
  • 시야가 흐려지거나 시력이 나빠진다.
  • 손, 발이 자주 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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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당뇨병 예방 관리 방법

  •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 하기(적정 허리둘레 : 남성 90cm/35인치, 여성 85cm/33인치)
  • 규칙적인 운동
  •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식사
  • 금연 / 금주
  • 정기적인 검진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병 위험군에 해당한다면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최근 단 음식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탕후루는 더 안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과일도 당인데 거기에 설탕을 곁들여 섭취하면 당+당으로 과도한 당이 섭취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뇨에 걸리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당뇨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단 음식을 먹으면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췌장과 간에 부담이 생기며 인슐린의 기능이 상실됩니다. 

하지만 당뇨병은 체중관리와 적절한 운동, 건강한 식습관 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식습관을 바로 바꾸기는 어렵고 운동을 매일 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서서히 바꿔나간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당뇨병은 합병증의 위험과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지만 적절한 관리를 통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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