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 했을 때 대처 방법과 과식의 위험성

 

 

과식은 비만의 주요 원인이며 위장 장애와 복통, 구토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곧 다가오는 명절에는 맛있는 음식과 가족들과의 교류로 쉽게 과식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명절뿐 아니라 다이어트 중에도 음식을 참다가 갑자기 과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식은 소화를 하기 위해 유해한 활성 산소가 나오는데 이는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과식의 안 좋은 영향과 과식을 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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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식의 안좋은 영향

1.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과식은 소화기관 뿐 아니라 심장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며 혈액순환이 어려워지고 동맥에 혈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뇌졸중과 심장마비의 위험을 불러옵니다.
2. 노화가 빨리 옵니다.
   원래부터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활성 산소가 생기는데 과식을 하게 되면 많은 양의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활성산소가 발생합니다. 활성 산소는 세포를 손상시켜 노화를 야기합니다. 
3. 비만 또는 과체중의 원인이 됩니다.
   과식은 과도한 짧은 시간에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여 체중이 증가하는데 과식이 반복되면 신체의 대사율이 감소하고 지방의 연소가 늦어지게 되어 결국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 비만의 위험을 증가하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4. 당뇨병의 위험에 노출됩니다.
   과식은 혈당이 급속도로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켜 당뇨병의 위험에 노출됩니다. 반복되는 과식은 췌장이 지속적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자극하게 되어 췌장의 기능이 약해지게 되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져 결국에는 당뇨병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5. 소화불량으로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과식을 하게 되면 소화 기능에 무리가 가며 위장에 가스가 차고 팽창하여 복부 팽만감으로 이어집니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게 되며 수면 시간에도 위장은 소화를 위해 계속 일을 하게 되어 숙면이 어려워집니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충분히 수면을 취해도 피곤하며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불러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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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과식 했을 때 대처 방법

 

• 물을 마십니다.
  과식 후에 물을 마시게 되면 과하게 섭취한 나트륨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며 변비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소화 과정에도 수분은 필수이니 자주 마셔 주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도움이 된다고 물을 급하게 많은 양을 마시면 메스꺼움을 느끼며 구토가 발생할 수 있으니 긴 시간에 나누어 마시는 게 좋습니다. 또, 탄산수나 탄산음료가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마시게 되면 절대 안 됩니다. 탄산은 소화기관에 불필요한 가스가 차 소화를 방해하게 되니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제일 도움이 됩니다.
  
  

 

• 눕지 않습니다.
  과식 후 뿐 아니라 음식을 섭취하고 나서 잠이 온다고 누워서는 절대 안 됩니다. 음식을 먹고 눕게 되면 소화를 위해 위에서 위산이 분비되는데 이 위산이 역류하여 식도로 올라오는 역류성 식도염을 불러오며 소화를 늦추게 됩니다.
  
  

 

•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과식 후에 가벼운 운동을 하면 소화에 도움이 되며 혈당 수치를 안정화 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가벼운 걷기 운동이나 천천히 자전거를 타도 좋고 집안일을 하며 몸을 움직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고 빨리 소화를 하기 위해 격한 운동을 하는 것은 위로 가야 하는 혈액이 운동을 위해 근육으로 보내져 소화하는 과정을 방해하게 됩니다. 
  
  

 

• 소화에 도움을 주는 혈을 찾아 지압을 합니다.
  증세가 심하면 병원을 가는 것이 좋지만 어려운 상황이면 지압을 해주는 것 만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합곡혈 : 엄지와 검지 사이 움푹 들어가는 곳
  - 신문혈 : 손목 안쪽에 위치하며 손목 주름의 가장자리 끝 (다이어트와 불안함 감소에 도움을 주는 혈입니다.)
  - 내관혈 : 손목주름 부터 2마디 정도 아래에 위치한 곳 
  - 소부혈 : 주먹을 쥐었을 때 새끼손가락과 네 번째 손가락이 맞닿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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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과식의 안좋은 영향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 끼 정도의 과식은 건강을 크게 망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과식과 폭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렇다고 과식, 폭식을 했다고 본인을 자책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며 다시 과식이나 폭식을 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명절이라고 또는 치팅데이라고 하면서 과식을 해도 되는 이유를 만들지 않고 실수를 통해 배우고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가오는 명절 맛있는 음식 적당하게 먹고 건강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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