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사회에서의 정보과학과 연구방향에 대해서

정보의 분석과 수집, 분류, 이용, 저장 등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연구가 정보과학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보과학에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정보과학은 여러 주제와 분야가 있다. 컴퓨터를 인간에게 편하고 필요하게 함으로써 인간과 기계인 컴퓨터 간의 상호작용을 개선하려는 목적을 가진 것이 인간과 컴퓨터 상호 작용이다. 컴퓨터는 하나의 도구로서의 숨겨진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여 인간의 의지와 여러 방면의 능력을 자유롭게 하고, 창의력을 극대화하며, 인간과 인간 사이의 소통과 협동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런 상호작용은 대개 새로운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구현해 보고, 모델이나 이론을 개발하며 새로운 하드웨어를 실험하고 디자인 기법을 개발하는 데 힘쓴다. 이 분야는 서로 다른 연구 분야인 컴퓨터 과학, 심리학, 산업공학 등의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상황 지각 컴퓨팅의 등장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정의를 주변 상황에까지 확장해 위에 말했던 의미가 차츰 애매해지고 있다. 인간공학은 인간의 신체적 인지적 특성을 생각하여 인간을 위해 사용되는 물체, 시스템, 환경의 디자인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기존의 사용법보다 사용하기 위해 편하게 만드는 응용학문이다. 인간 공학적으로 적절하게 만들어진 디자인은 단순히 효율성을 높이거나 편리한 사용성의 문제만 아니라 반복된 긴장으로 인해 상해나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장애도 생각해야 한다. 옛날부터 인간은 크고 작으며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왔다. 이것은 과학의 문명이 발달하며 거대한 기계, 기계의 시스템으로 변화했으며 종류에 따라 인간 능력의 한계 외의 물건이 되어버린다. 이처럼 기계의 복잡성이 원인으로 기계와 그 기계를 조작하며 연구하는 인간과의 사이의 차이가 생기게 되고 이 차이를 조정하는 것이 인간공학의 의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 공학의 의의는 인간의 특성을 연구하여 기계 시스템을 인간의 특성에 맞고 정확하며 사용하기 위해 편리하게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둔 학문이다. 그런데 근대과학과 같이 기계의 공학적인 측면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나 인간의 형태와 체력은 그다지 변화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뒤처지는 상태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인간이 다룰 수 없는 복잡하고 성능이 좋다고 과학적으로 인정되는 기계를 생산할 것이냐 그렇지 않으면 인간의 심리적, 생리적 또는 물리적 측면에서 효과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다소 덜 복잡하고 능력이 떨어지는 기계를 생산할 것이냐 하는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인간공학 전문가는 이런 분야에서 어떻게 사람들이 기계와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해 연구하며 이 결과를 기업과 연계하여 기계제품의 품질과 서비스를 개선하도록 제안하여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며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사용성과 그리고 제품을 사용하는 실사용자를 만족하게 하는 역할은 수행한다. 이들 인간공학 전문가의 학문에서는 인간공학을 교과목 중 하나로 교육하고 있으며 전문 분야로 발전시키고 있다. 정보과학 중에서는 지식 경영도 안 분야로 포함되어 있다. 지식 경영은 환경에서 연구하고 지식을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통합하는 조직의 능력을 높인다. 지식경영은 지식을 창출, 저장, 전이, 적용하여 조직에서 개발한 일련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말한다. 이 외의 정보과학의 주제로는 사용자 중심 디자인과 데이터 통신 모형화, 정보 윤리 등이 있다. 정보과학의 연구자들이 조사하고 개발하는 분야들 정보 관리는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정보 수집, 그 정보를 필요한 사람에게 배포, 정보를 기록하고 보관하며 삭제를 통한 정리를 전체적으로 포함한 활동의 순환이다. 정보관리는 데이터, 시스템, 기술, 프로세스, 그리고 조직의 성공에 중요한 정보가 이용 가능한지에 대한 전략과 관련되어 있기도 하며 중복되기도 한다. 정보과학은 정보화 사회도 연구하고 있다. 정보화 사회는 정보를 가공, 처리, 유통하는 활동이 발달하여 사회, 또는 경제의 중심이 되는 사회이다. 이는 현대사회의 특징을 나타내는 아주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이며 많은 내용을 포함하여 정보화 사회를 정의하는 내용도 다양하다. 정보화 사회는 공업화가 일정한 수준에 도달했거나 공업화가 끝난 사회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때는 사회 발전의 단계의 하나로서의 특징이 강하다. 산업 사회 성립의 계기가 된 일련의 사건들을 산업 혁명이라고 하는 것과 같이 정보화 사회로 진행되는 과정을 정보 혁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산업 사회 이후에는 정보화 사회를 나타내기 위해서 다양한 신조어들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정보화 사회에서는 정보를 검색하여 집합적인 정보로부터 원하는 내용을 찾는 행위를 말할 수 있다. 자동화된 정보 검색의 시스템은 '정보 과부하'라 불리는 형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된다. 많은 대학과 공공 도서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서적이나 문서와 자료들에 대한 간편한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해서 정보 검색 시스템을 만든다. 그리고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며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웹 검색 엔진이며 이것 또한 정보의 검색 시스템 중 하나이다. 정보 검색의 요소는 다섯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검색의 대상이 되는 데이터들이 구성된 데이터들을 데이터집합이라고 하며 데이터 중 검색하여 나오는 결괏값이 유사한 결과들이 그룹화되어 제시되거나 이미지나 문서, 블로그 등의 다양한 종류로 구분 지어져 사용자에게 제시될 수 있다. 또 입력된 정보에 대하여 가장 적합한 순으로 나열하는 작업이 랭킹이며 이를 위한 많은 검색알고리즘이 있다. 색인은 문서형 데이터집합에 대하여 단어별로 문서목록을 나열한 것을 의미한다. 뉴스 검색은 대표적으로 점증색인을 적용하는 분야이며 점증색인 이외에는 색인 방식에 따라서 데이터 집합을 한꺼번에 색인하는 일괄 색인이 있다. 마지막으로 사용자 피드백은 검색의 품질을 개선하는 데 활용되며 최근에는 사용자의 검색 행위를 기록해 놓는 암묵적 피드백 정보를 활용하여 검색 결과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