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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생태학에서 말하는 멸종과 위험

by 홀리몰리_포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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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학에서 생존하여 발견되던 종의 개체가 더 이상 확인되지 않으며 발견되지 않는 경우를 멸종이라고 한다. 멸종은 해당 종의 최후 마지막 개체가 사망하는 시점을 멸종 시기로 보는데 야생 동물의 경우에는 발견도 어려우며 마지막종의 사망 시점을 파악하기 어려워 멸종을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현재는 자연 파괴가 원인으로 다양한 생물들이 멸종했으며 이에 따른 상당한 피개가 있다. 일련의 연구에 따르면 지구상에 있던 종의 99% 이상이 멸종했으며 한 종의 유지 기간을 500만 년 정도로 생물학자들은 보고 있다. 종이 진화하는 한, 종은 멸종되어 왔다. 멸종되는 각각의 원인은 다양하며 복잡하기도 하며 단순하기도 하다.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이 어려우면 번식이 중단되며 멸종이 된다. 독성으로 인해 서식지가 오염되면 갑작스러운 건강한 개체의 멸종도 생긴다. 새로운 환경으로 이동이 필요하지만 이동이 어려운 경우에도 종은 죽고 멸종된다. 멸종의 원인이 유전적인 요인인 진화에 의해 발생했는지 아니면 상황이 갑자기 크게 변하는 환경적 요인이 원인인지에 대해서 논쟁이 있다. 동물의 멸종이 아닌 기후 변화 또는 재해로 인해서 인간이 멸종될 수 있다는 우려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멸종의 주요 인위적인 요인 중 하나는 서식지의 파괴이다. 전 세계적으로 농업과 농경지를 위해 벌목을 하며 나무를 베어 황폐화를 가져오고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과 광업이 이루어지면 서식지는 악화하여 더 이상 생존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사라지게 된다.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제한된 자원이 소멸할 수 있으며 외래종으로 인해서 토종 종이 병에 걸려 멸종하거나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다. 또 이종교배는 유전적인 오염으로 인해 멸종에 직면할 수 있다. 토종 유전자를 외래 유전자로 대신하게 되면 유전적인 다양성이 줄어들어 멸종의 가능성에 다가가게 된다. 기생 곤충이 숙주를 잃으면 더 이상 생존이 어려워진 기생 곤충은 멸종하게 되는데 다른 종의 멸종으로 인해 공존 관계의 종이 멸종하는 것을 공멸종이다. 공멸종의 예는 날지 못하는 새의 종족 중 하나인 '모아'가 멸종하자 '모아'가 먹이원이었던 포식자 '하스트 독수리'가 멸종하였다. 이런 영향은 상호주의적이며 기생적인 관계에서 가장 심각하며 하나의 종이 아닌 여러 종이 같이 상호관계를 이루다가 같이 멸종하는 형태이므로 절망적이며 심각한 영향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해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증가하고 온도가 상승하며 여러 식물과 동물의 멸종도 예측된다. 이런 대멸종은 지구상의 생명체 진화를 가속하기도 하는 아이러니가 있다. 공룡은 지배적인 생물학적 지위에 있었지만 백악기 말에 공룡의 대멸종으로 포유류는 생물학적 지위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전의 기록을 보면 공룡들 또한 트라이아스기 말의 대멸종을 통해서 생물학적 지위를 차지했었다. 대표적인 다섯 가지 대멸종이 있었는데 다섯 가지 대멸종의 원인으로 언급되는 가설의 원인이 몇 가지 있다. 해수면 하강으로 기후의 규칙이 붕괴하여 육지에서의 대멸종을 일으킬 수 있으며, 거대한 운석이나 혜성의 충돌로 인해 먼지와 에어로졸이 만들어지면 대기가 광합성을 방해하여 육지와 해양에서 모두 먹이사슬이 붕괴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운석이나 혜성에 황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면 충돌 후에 산화황으로 인해 독성의 산성비가 내려 결국 산성비로 인해 식물들뿐만 아니라 모든 먹이사슬이 붕괴할 것이다. 또한 충돌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거대한 산불이 일어나면 여러 산이 연소하며 나오는 유독가스와 산림의 파괴로 이 또한 멸종되는 원인이 된다. 그리고 지구가 냉각화하는 것만으로 멸종을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지구의 냉각화가 계속되면 극지방에 서식하는 생물체들이 멸종되며 온대기후에서 사는 생물들이 적도로 이동하며 열대기후의 생물체들의 서식지가 줄어들고 전 세계적으로 건조한 기후가 생성된다. 화산의 폭발은 모두 멸종 사건과 관련이 있으며 멸종에 기여했다고 추측된다. 지구의 온난화는 지구의 냉각화와는 반대의 형태를 띠는데 열대기후에 서식하는 생물이 멸종하거나 극지방으로 이동하며 극지방에 서식하는 많은 종은 멸종할 수 있다. 지구 온난화로 온도가 높아지면 빙하가 녹는 해빙이 일어나 기후가 습해져 해양의 산소 부족을 야기한다. 이외의 오존층이 파괴되어 자외선에 그대로 생명체들이 노출되어 멸종하거나 지구의 오존층을 파괴할 만한 위력을 가진 초신성의 폭발로 자외선에서 피할 수 없던 생명체들이 멸종되거나 질병이 유행하거나 등의 다양한 가설들이 제기되었다. 현대에는 인간에 의한 대량 멸종이 예측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환경에 있는 모든 종의 생존에 의존할 수 있으므로 멸종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종을 보호하는 것보다는 본인의 생존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한 종의 멸종은 연쇄작용으로 더 많은 멸종을 일으킬 수 있다. 숙주로 기생하는 생명체가 멸종하면 기생충의 멸종이 되며, 포식자의 먹이원이 멸종하면 포식자는 먹이사슬의 붕괴로 포식자 또한 멸종하게 된다. 현재 멸종 위기종을 보존하려는 인간의 시도와 연구는 중요한 부분이다. 다른 지역에서 가져온 해당 종의 재도입으로 지역 멸종은 개선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늑대'이다. '늑대'는 야생으로 복원될 가능성이 거의 희박하기 때문에 기능적으로 멸종되었는데 현대 과학기술을 통해 종의 보존과 이어 야생으로의 재도입을 위해 생존할 수 있는 개체군을 유지하려 연구하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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